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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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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1 작성일: 22-0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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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살면서 겪는 많은 일 중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기인한 일이 가장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상대방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고,
거절과 수락을 결정하는 일도 여러 가지 떠오르는 상황들에 어렵기만 합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자고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정작 나 자신은 돌보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에 실린 글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세상에 나 자신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과연 진심으로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 상처받는 순간이 우리에게 자주 찾아옵니다.
‘내가 가장 소중하다’라는 당연한 사실을 잊고 살기에 당연하지 않은 고통이 우리를 괴롭히도록 내버려두기도 합니다.
이제는 나를 사랑할 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타인의 감정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여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웃고 싶으면 웃고, 울고 싶으면 울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말하고, 화를 내고 싶으면 화내고,
아무런 대꾸도 할 힘이 없다면 침묵해도 좋습니다.
남을 신경 쓰느라 못 본 척 지나갔던 내 감정들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기로 해요.
무엇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미루지 않기로 해요.
한 가지 기억해둬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관계 맺는 모든 사람이 다 나의 인연은 아니라는 사실이요.
그러니 관계에 너무 많은 감정을 낭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얼굴 한 번 마주한 적 없는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연이 닿았 듯이 앞으로 또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날이 올테니까요.
지민석,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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