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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일에서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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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1 작성일: 23-0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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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전 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칼 필레머가 짓고 박여진이 옮긴 이 책은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중 ‘싫어하는 일에서도 배운다’의 일부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해당 부분은 필자가 선별적으로 편집하여 구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가치를 찾아라.”
인생의 현자들 중에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오히려 가장 평범하고 지루한 일을 배움의 기회로 변화시켰던 사람들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샘 윈스턴이다. 그는 자신이 직업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아하지 않는 일에서도 뭔가를 배울 수 있는 능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을 학습 경험으로 보고, 지식을 축적하는 기회로 활용한 것이 핵심이다.
“젊은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중요한 말이 있다네.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모든 일에서 배울 점이 있다는 거야. 거기서 배운 것들이 훗날 어떤 가치를 발휘할지는 아무도 몰라. 살다보니 정말 싫지만 할 수 밖에 없었던 일들도 참 많았네. 그런 일들을 할 때면 내가 쓸모없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했지. 하지만 그 와중에도 배운 점이 있다면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내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세. 나는 젊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해. ‘무슨 일을 하든지 배워라. 그 경험은 언제든 가치를 발휘한다.’” 샘은 남다른 통찰력으로 터득한 소중한 지혜를 나누어 주었다. 가장 좋은 것, 가장 빛나는 것에서만 배울 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해로운 것들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는 사실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야. 흔히 ‘누구에게나 좋은 면은 있다.’고 하지. 말 그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마다 좋은 면을 가지고 있어. 설령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 해도 나쁜 예를 보여줌으로써 도움을 주지. 그러니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모두에게서 배울 점이 있다네. 누구든지, 어떤 지위에 있는 사람이든지 상관없어.”
어떤 일이든, 어떤 사람이든지 대하는 나의 태도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로 남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든 일에서 배움과 가치를 찾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오늘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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